현재 나이 40살. 수학을 관둔지 20년이 지났다. 문과대학에 진학해서 평생 글로 먹고 살았기 때문에 수학은 20년이 되도록 다시 해본 적이 없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수학을 곧잘 한 유형이다.

큰 아이가 올해 6학년이 된다. 수학은 항상 도와주면서 공부를 하고 있다. 5학년 수학까지는 예습하지 않고 도움을 주었는데, 6학년 수학은 어떨지 모르겠다. 아이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 미리 공부를 해두어야 할 것 같다.

아이가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면 도움을 주는 게 분명히 더 어려워질 것이다. 아이보다 미리 공부해놓을 필요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아예 도전을 한 번 해보려고 한다.

40살. 수학을 20년 동안 해보지 않는 아저씨가 고3 수학까지 학습하고, 수능 수학영역에서 1등급 정도의 수준에 도달하는데 얼마만큼의 시간이 필요할까? 수많은 과목을 공부하는 중고등학생들의 일상과 비교했을 때 내 일상은 단순하기 때문에 수학 공부에 전념한다면 아이들보다는 빠른 속도로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아주 오래 전에 한 번 해본 공부이기 때문에 기억을 되살린다면 승산이 있을 것 같다.

얼마나 걸릴까? 1년이면 될까? 아니면 1년은 욕심일까? 궁금하다. 그래서 한 번 도전해보려고 한다. 5학년 수학까지는 아이를 도와주면서 복습을 했으니 오늘부터 6학년 수학부터 공부를 해봐야겠다. 6학년 수학은 하루에 끝내볼까? 아무튼 빨리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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