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잘 쓰는 방법. 사실 내가 고민하는 글쓰기 방법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문장을 쓰는 방법도 아니고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방법도 아니다. 내가 고민하는 글을 잘 쓰는 방법은 단순히 우리말을 우리말 답게 잘 쓰는 방법이다.

우리말을 우리말 답게 글쓰기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나는 뭐니뭐니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저자가 의도한 바를 쉬운 문장으로 독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문장 보다 쉬운 문장이 좋으며, 긴 문장 보다는 간결한 문장이 좋다고 생각한다. 간결하게 문장을 쓰면서 많은 의미를 담을 수 있으며, 그 의미에 중의성이 없다면 독자는 수고롭지 않게 저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

그런 간결하고 힘있는 문장을 쓰기 위해서 글쟁이는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 좋은 문장을 쓴 사람들의 책을 많이 읽어야 할까? 만약 그게 정답이라면 얼마나 많이 읽어야 할까? 무작정 읽는다고 해서 필력이 늘까?

나는 그냥 무작정 읽는 것보다는 전략적 읽기가 더욱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메타언어적 접근은 어떨까? 메타언어는 언어를 언어로 설명하는 것을 말한다. 즉, 우리말 글쓰기에 대해서 우리말로 설명하는 것을 우리말 메타언어라고 말할 수 있다. 글쓰기 책을 전략적으로 읽는 것이 글쓰기 실력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습관적인 글쓰기가 필요하다. 뭐든지 꾸준히 하는 것은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2018년 태어나서 처음으로 스노우보드를 타기 시작했다. 내 나이 서른여덟에 처음 시도해본 것이다. 쉽지 않았다. 하지만 하루에 한 시간 씩 보드를 탔고, 2019년 12월이된 지는 나는 상당한 수준의 보더가 되었다. 매일 꾸준히 연습하는 건 정말 어마어마한 효과가 있다.

글쓰기 역시 습관적으로 연습을 한다면 당연히 그 실력이 향상될 수밖에 없다. 글쓰기 실력으로 고민이라면 당장 글을 써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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