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유지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나는 어쩌다 10년 째 블로그를 하고 있다. 첫 시작은 아무 생각 없이 쓴 글이었다. 그러다가 한 가지 주제로 글을 쓰기 시작했고, 그 글쓰기는 내 비지니스와 연관이 되어 밥벌이에 꽤 도움이 되는 블로그로 성장했다. 참 신기했다. 목적을 가지고 시작한 블로그가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인생에 큰 도움이 되는 블로그로 성장했다. 그렇게 성장한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이다.

워드프레스 블로그 키우기

네이버 블로그에서 블로그를 키운다는 건 기본적으로 구독자를 늘리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무작정 구독자만 늘린다고 해서 블로그가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수천 명의 구독자를 가진 블로그가 하루 방문수가 100회가 되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왜 그럴까? 이유는 독자들이 읽을 만한 좋은 글을 꾸준히 생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론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네이버 이웃커넥트, 네이버 홈 피드, 혹은 네이버 홈 노출을 통해서 다양한 유입의 통로를 만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콘텐츠의 질이 좋을 때 그 효과가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워드프레스의 블로그의 경우 철저하게 검색엔진최적화(SEO)에 맞춰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이 블로그를 성장시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유일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관심 분야에 대한 꾸준한 글쓰기

결국 블로그를 키우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심 분야의 글을 꾸준하게 쓰는 것이 아닐까? 검색 유입에 너무 목을 메게 되면, 전혀 관심이 없는 분야의 글을 쓰게 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관심이 없는 분야의 글을 꾸준하게 쓰는 것은 너무 어렵다.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면 금방 관두고 싶은 마음이 든다.

반면, 자신이 많은 관심을 가진 분야라면 꾸준하게 글을 쓰는 것이 가능하다. 검색 유입을 통한 독자 확충의 보람이 글쓰기의 원동력이 되긴 하겠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내용의 글을 쓴다면 단기적으로 독자 확충이 되지 않더라도 꾸준하게 글쓰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블로그에 의미있는 글쓰기

의미있는 글이라는 건 매우 상대적인 개념인 것 같다. 의미를 만드는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의미있는 글이 지칭하는 바는 달라질 수 있다. 나에게 의미있는 글은 평생 쓸 수 있는 글을 의미한다. 나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다. 단기적으로 유입을 늘려 광고 수익을 들리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내 글을 많은 사람이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

이런 의미에서 의미있는 글을 쓰기 위해서는 나의 가치에 맞는 글을 쓰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부끄럽지 않을 글쓰기. 그게 나에게는 의미있는 글쓰기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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