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생각

여자들은 왜 제멋대로일까? – 남성우월주의적 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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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 차. 아이를 셋이나 낳고 아내와 나는 행복하게 살고 있다. 나랑 아내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를 해볼까?

내가 보는 나는 온화한 성격의 보통 남자이다. 보통 그런 성격의 남자들이 그렇다. 가끔 자기도 모르게 욱할 때가 있다. 99시간 동안 조용히 있다가 1시간 등신으로 돌변한다. 나는 그런 보통 남자이다. 화내는 일도 거의 없고, 웬만하면 다 참고 넘어간다.

반면 우리 아내는 불같은 성격의 여자이다. 항상 제멋대로 해야지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 때로는 그런 그녀가 변신의 귀재로 느껴질 정도이다. 한없이 상냥했다가 한순간 잡아먹을 듯이 나에게 달려든다. 다른 여자들도 그럴까? 궁금하다.

그래서 나는 거의 매일 꼬리를 내리고 산다. 아내가 시키는 일이라면 거의 군소리 없이 한다. 그런데 99시간이 지나고 나도 모르게 아내에게 게길 때가 있다. 그러면 아내는 더 폭발한다. 그리고 나에게 이런 말을 한다.

난 니가 이래서 싫어! 어떻게 사람이 한결같지 못하냐?!

한결같지 못한 사람이 나인가? 내가 보기엔 그녀가 훨씬 변덕스러운 사람이다. 그런데 나보고 일관성 없는 사람이라고, 실망이라고, 더 이상 믿지 않겠다며 욕을 퍼붓는다.

도대체 이해를 못하겠다. 다른 집 여자들도 다 그런가? 궁금하다.

시간에 투자. 투자 공부하며 블로그에 기록을 남깁니다. 스노우보드와 영화, 그리고 독서 좋아합니다.